내방역 카페 소금빵 전문 누아주 베이커리_사장님 성공하셨네요..방배동 주민의 아지트

때는 2022년.
소금빵이 한창 떠오르던 때..

동네에 소금빵집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누아주 베이커리'

그때는 진짜 조그마했습니다.

비좁은 가게 내부에
테이블 하나.
가게 외부에 하나.

무려 2년전에 방문한 곳이다.

그때는 소금빵과 휘낭시에만 팔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셨는지,
물량이 부족해서 소금빵도 예약판매를 했다.

 

근데 최근에 다시 방문했더니,
규모가 많이 커졌다.

 

누아주 베이커리 방배본점이라...
이제 지점도 많이 늘은 것 같다.

사장님의 사업규모가 점점 커져간 것을
눈 앞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

 

메뉴들이 다양하게 많이 생겼다

 

예전에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간단한 에스프레소 음료가 위주였는데,

이제는 에이드, 차 등 많은 옵션들이 생겼다.

 

휘낭시에 종류도 다양해졌다.

하나하나씩 다 먹고 싶어서
충동을 억누르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평일 오후에 갔는데도 어찌된건지
쿠키종류는 품절이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다른 종류의 빵이 참 많으니까요.

치즈 소금빵, 유자 소금빵
처음 보는 소금빵이라서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달달한 소금빵 외에도,
마늘, 소세지 등이 들어간 소금빵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금빵이 짭쪼름 하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위에가 달달해야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식빵도 팔고, 깜빠뉴도 팝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니요..

 

 

소금빵의 진수,
클래식 소금빵입니다.

이 소금빵을 2년 전에
조그마한 가게에서 먹었는데..
매장이 크게 성장한 것을 둘러보며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모닝 야채 소금빵은 뭘까요?
궁금했지만, 배가 한계가 있어
차마 트레이에 담지 못했습니다

 

 

케이크도 있습니다.
하나씩 다 집어 먹고싶습니다.

 

 

베이커리 종류만 늘어난 게 아니라,
매장도 2층으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이곳 저곳 그림이 걸려있습니다.

 

2층에 올라와봤더니,
방배동 주민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으로 가득합니다.
동네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분명합니다.

 

먹고 싶은 빵이 많아서
한참을 고민고민하다가
제일 맛있어 보이는 소금빵을 골라왔습니다.

 

 

나름 소금빵 맛집인데,
소금빵으로만 집어왔습니다.

클래식 소금방, 모카 소금빵, 쪽파 소금빵

다 맛있었지만,
가장 인상깊게 먹은 건
쪽파크림치즈 소금빵이었습니다.

한번 더 먹고싶은 맛이었습니다.

 

카페를 가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건 화장실입니다.
누아주 베이커리 방배본점의 화장실은
너무나도 깨끗하고 넓습니다.

 

1인용 화장실이지만,
전혀 좁지않고, 오히려 넓습니다.

 

깔끔하고 공간의 여유가 있는 화장실이
누아주 베이커리의 매력을 더 증폭시키는 것 같습니다.

 

내방역, 방배동 주민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