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삼성전자우'로 수익률 82% 찍은 후기

삼전우.. 미쳤습니까?
날이 갈수록 미친 듯이 치솟는 삼성전자우는 나에게 빛나는 82% 수익률을 안겨주고 장 종료했다.

삼전우를 산 게 20년 4월이었다. 불과 1년도 안돼 수익률 82%를 찍는 다는 것은.. 4년 존버했던 나의 은선물ETF의 수익률은 애기똥도 못 된다..(아.. 그때 은선물 말고 삼전우 투자할 걸..)
https://featherlight.tistory.com/4

KODEX 은선물 4년 존버 후기

코로나로 가격이 고꾸라졌을 때 1주에 4만 2천원일때부터 모아모아 샀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삼전우는 매주 가격 올랐고 지금은 매스컴을 뜨겁게 오르내릴 정도로 핫해졌다. 가격도 쏘 핫

삼전우를 보유한 한 계좌. 여긴 16 주밖에 없지만 다른 계좌에 더 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할 것 같다.
"와.. C.. 지금에서라도 삼전우 투자해야하나??"

상승 밖에 모르는 삼성전자우

뭐 물론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에 따라 매도할 지 매수할 지 정해야하겠지만, 내가 삼전우를 코로나 상황에서 매수 했을 때 아래와 같은 기준을 세우고 샀다.(어디까지나 나의 기준!!!!!!)

1. 배당을 주는가
난 월급쟁이 개미라서 되도록 배당주를 선호한다. 내 피 같은 돈이 주식에 묵여 있는데 배당이라도 받아야 돈이 묵인게 그나마 자유롭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삼전을 안택하고 삼전우를 택한 이유다. 삼전우가 배당 많이 줘서ㅎㅎ

2. 잘 나가는 기업인가? 즉, 대기업인가
난 개미라서 중소기업에 투자할 배짱이가 못 된다.. 그냥 안전빵으로 망하지 않을 가능성 있는 대기업 주식을 택한다.. 그래서 젤 잘가나는 우리나라 1등 기업 삼전우를 산거였다.

3. 잘 나가는 사업인가 그리고 독보적인가
핸드폰은 어디? 삼성 or 애플. 반도체는? 삼성
이런 식으로 재화나 서비스를 딱 제시 했을 때 떠오르는 기업만 산다. 난 개미니까.


어디까지나 내가 전략적인 투자자가 아니라 개미이기 때문에 위 3개와 같은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이다. 사실 전형적인 개미 투자법이기 때문에 앞으로 투자만 하고 산다는 사람 들에겐 위 조건들은 뻔하고 그냥 유치뽕짝한 투자법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기본적이고 유치한 위 3가지 조건을 따져가며 투자하는 이유는
나는 주식을 마치 적금처럼 원금은 보존하고 수익률은 극대화 시키려하는 개미이기 때문이다.
적금 들어 이자 0.1퍼 시대.. 이제는 알아서 돈 굴려야 한다.
존버하자 개미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