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도 굴욕 이재명_ 이재명이 언급한 삼전도 굴욕은 무슨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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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도 굴욕 이재명_ 이재명이 언급한 삼전도 굴욕은 무슨 뜻일까?

by 므니절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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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오늘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배상안을 두고 '삼전도의 굴욕 버금가는 외교사 치욕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배상안을 강하게 비판하는 건데요,
그런데 삼전도의 굴욕이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삼전도의 굴욕은 역사 사건을 말하는데요.
조선시대에 청나라와 일어난 조선의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사건입니다. 

조선시대 인조가 집권하던 중 청나라와의 전쟁인 병자호란이 터졌습니다.
인조는 강화도로 피신하려했는데 청나라가 강화도로 가는 길을 막아버려 피신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강화도로 피신을 못하게되자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들어가 저항하는데요,
그 마저도 먹고살게 똑 떨어져 결국 인조는 삼전도에서 청나라에 항복하게 됩니다.

삼전도의 굴욕은 항복하는 과정이 정말 치욕스러워서인데요.

인조가 청나라에 무릎 꿇고 3번 머리를 조아립니다.. 그렇게 3번을 반복합니다.
무릎 꿇고 머리를 3번 조아리고
무릎 꿇고 머리를 3번 조아리고
무릎 꿇고 머리를 3번 조아리고..

이렇게 항복하게 되어 엄청난 치욕을 받게 되죠..

 

 

이런 외교적인 순간에 치욕스러운 항복을 둔 사건을 삼전도의 굴욕이라 하는데
이재명 당대표도 그런 의미로 언급한 것입니다.

 

다음에는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배상안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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