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터넷을 뜨겁게 분노하게 만드는 사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대구 식당 욕설 사건인데요, 보면 참 뻔뻔하고 어이가 없는 사건입니다.
1. 도로 한가운데 정차시키고 여유롭게 할 일 하는 대구 식당의 주인
가관입니다. 갈 길이 한 차선 밖에 없는데 이를 대구 식당의 주인이 막아 놓고 여유롭게 볼 일 봅니다. 해당 사건의 제보자가 운전을 하다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그를 무시하는 듯이 그냥 여유롭게 길막하고 볼 일 보더랍니다.
2. 기다리던 뒷 차가 클락션을 울리자 무개념 대구 식당 아들 등장.
기다리는 뒷 차 무시하고 들어가는 대구 식당 주인을 보고 참다 못해 제보자가 클락션을 울렸는데요. 여기서 대구 식당의 아들이 등장하더니 욕설을 겁나게 퍼붓습니다.
3. 대구 식당 아들, '가세요 절로! 지나갈 수 있잖아요!'
어이가 없습니다. 도로 한가운데를 막아놓고 지나갈 수 있으니 저리로 가랍니다. 위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저렇게 막아놓으면 지나갈 곳이 어딨습니까? 그냥 중앙선 넘으라는거죠. 게다가 저 대구 식당 차가 시야를 막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오는 차는 뭐 잘 보이겠습니까? 저렇게 위험한 상황에서 '우린 차 여기다 대고 식당할 일 할테니 방해하지 말고 중앙선 넘어 지나가라'라는 의도에 화가 납니다.
4. 대구 식당 가족들 우르르 몰려와 욕설 퍼붓고 몸싸움 시작.
식당 주인과 그의 아들만 개념이 없는 게 아니었습니다. 대구 식당의 가족들이 몰려와 제보자에게 고성을 지르며 욕설을 퍼붓고 몸싸움을 하기 시작합니다. 식당 짐 실어 나르는데 왜 방해하냐면서 욕설을 퍼붓습니다.
5. 억울한 제보자가 커뮤니티에 제보
한바탕 욕을 뒤집어 쓴 제보자가 억울한 마음으로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이게 기사화까지 가게 됩니다.
분노한 사람들은 배달 앱에서 식당을 검색해보거나 직접 식당에 찾아가 포스트잇으로 항의 글을 남기고 했습니다.
6. 대구 식당, 간판 내리다.
결국 사건이 커져 식당은 간판을 내려버리는데요. 염치가 없네요. 고작 간판 하나 내린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사과 하나 없이 간판 내리는 모습이 정말 파렴치 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더 가관입니다. 정말 분노하게 됩니다. MBC 뉴스에서 다룬 영상 하나 보시죠.
youtu.be/8QqLa3nwQos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네요.. 코로나부터 시작해서 구미 여아 사건, 맥라렌, 대구 식당 사건까지.. 시끄러운 요즘입니다. 아무리 세상살이 힘들어도 사람됨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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