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노브랜드 버거가 4곳 있습니다.
청주터미널, 청주지웰시티, 동남지구, 충북대.
오늘은 그 중에서 노브랜드버거 '청주터미널점'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저는 붐비는 게 싫어서
애매한 시간대에 들렸습니다.
오후 2시 쯤에 가니,
역시 배달 말고는 매장 내 취식은 없어 조용하더라고요.
타이밍이 안 맞으면
바쁜 시간에 매장에 들어갈 수 있어
오래 기다릴 수 있습니다.
역시 오늘은 운이 좋았습니다.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하니, 여유로운 매장이었거든요
노브랜드 청주터미널점에 오면 항상 놀랍니다.
여기 생긴지 몇년 됐는데도
매장이 정말 깨끗합니다.
물론 바쁠 때는 당연히 치워도 치워도
사람들이 몰리니 정신없긴 하지만
매장이 한가로울 때는 정말 깨끗합니다.
테이블도 다 닦여져 있고,
의자도 다 밀어넣어져 있고..
음료 받는 곳도
참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매장에 일하시는 분
한 분 밖에 안 보이던데..
도대체 언제 누가 청소했는지
이렇게 깔끔한 건지 놀라울 따름...
매장에 근무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만큼
키오스크가 2대가 있어
셀프로 주문하면 됩니다!
메뉴가 엄청 많은데
저는 여기서 그릴드불고기 2900원짜리 단품을 하나 시켰습니다.
뭐 3분도 안되서
거의 바로 나와서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진짜 2900원인만큼
기본만 들어있는 버거입니다.
불고기 패티
양상추 조금
달달한 소스 조금
이렇게 합쳐진 버거는 달콤짭조름한
기본에 아주 충실한 버거엿고
조금 식은뒤에 먹어도 참 맛있었습니다.
사실 프랜차이즈 버거에서
맛의 격차를 많이 느끼지는 못해서
버거 프랜차이즈는 그냥 믿고 먹는 편입니다.
노브랜드버거 청주터미널점도
역시 타 노브랜드 버거 지점과 동일한 맛을 보여주서
아주아주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매장이 굉장히 깔끔해서 추가로 더더욱 맘에 들었던
방문 포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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