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에 유배 온 사람입니다.
고향 떠나 청주에 자리 잡은지 어연 3년째입니다.
정이 들법하면서도, 정이 들기 힘듭니다.
청주에 코스트코가 없는 게 아쉽습니다.
청주는 코스트코가 없기에,
차 끌구 세종, 대전까지 가야합니다.
그리고 코스트코 휴무일을 피해야하기 때문에,
코스트코 회원권을 최근에 구매했읍니다,.
보통 개인으로 회원권을 구매하면
그냥 골드스타 회원권과 이그제큐티브 골드스타 회원권으로 나눠지는데,
이번에는 많이 살 것 같지 않아
골드스타 회원권을 구매했습니다.
연회비는 38,500원입니다.
코스트코에서 많이 구매해야,
이 연회비를 회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구매해본 것들을 공유해봅니다.
코스트코 치즈
코스트코 치즈를 자주 구매하는 편입니다.
치즈는 단백질 함유가 높아서
평소 자주 먹습니다.
보통 코스트코 파마산 치즈를 많이 먹는데,
이번에는 그라나파다노라는 좀 더 강한 치즈를 먹고 싶었습니다.
코스트코 그라나파다노 치즈는 통째로 구매하면
28,000원대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통째로 구매하게 되면
직접 갈아먹어야해서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갈린 코스트코 그라나파다노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오히려 더 저렴해집니다.
갈린 코스트코 그라나파다노는 14,000원대로
훨씬 저렴합니다. 물론 양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치즈 한 번 사면 몇달에 걸쳐 먹기 때문에,
그냥 소량을 적은 금액으로 구입했습니다.
코스트코 낫또
또, 요즘 건강식에 빠져서 낫또를 많이 먹습니다.
코스트코 낫또는 풀무원, 오뚜기 등이 있는데
사람들을 코스트코 낫또에서 풀무원 거를 많이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한 박스에 12개 들었는데 10,000원대입니다.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하여
한 박스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낫또의 맛은 일본에 비해 약합니다.
무슨 음식이든 본고지에서 먹어야 제 맛입니다.
코스트코 엔초비
엔초비라는 것을 들어보셨나 모르겠습니다.
저도 최근 코스트코에 들락날락 거리면서 알게 됐건데
서양의 꽁치통조림 같은 맛입니다.
사실 꽁치는 아니고,
멸치를 담근 것입니다.
한 입 먹어봤는데,
우리나라 꽁치 통조림과 맛이 흡사합니다.
처음엔 12,790원인 줄 알앗으나,
그건 밑의 해초샐러드에 대한 가격이었습니다.
코스트코 엔초비 가격은 12,990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아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맛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코스트코 소고기 다짐육
이 코스트코 소고기 다짐육 때문에
코스트코 회원권을 가입한 것도 있습니다.
미국산 소고기지만, 그래도 신선하고 싸게 구입할 수 있는게
코스트코인 것 같습니다.
인기 품목인지,
코스트코 소고기 다짐육은 가끔 동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아침 일찍가면
대부분 있는 편이긴 합니다.
가격은 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2키로 가까이에 2만원 후반대면
제 생각에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맛도 훌륭합니다.
이 코스트코 소고기 다짐육으로
아이들과 햄버거를 많이 해먹습니다.
코스트코 치즈케익
이번에 제 눈을 사로 잡은 품목입니다.
코스트코 수플레치즈케익.
혹시 드셔보셨는지요?
정말 맛있습니다.
이번에 갔더니 세일을 하고 있어서
한판 저 큰 걸 14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하나 구매하고 싶었으나,
정신 똑바로 차리고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코스트코 빵들은 다 맛있어 보입니다.
실제로도 맛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폭식하기 쉽습니다.
코스트코 버섯
이번에는 코스트코 양송이 버섯을 하나 구매해왔습니다.
싱싱한게 제 눈에는 저렴해보였습니다.
500그람에 8000원. 지금 싯가로 저렴한 건가요?
양송이는 가격이 항상 바뀌어서
잘 모르겠으나, 이왕 코스트코 간 김에 한 번 구매했습니다.
코스트코 크림치즈
코스트코 크림치즈는 항상 구매합니다.
그 중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구매합니다.
이 또한 세일을 하고 있어서
현재, 10000원 대에 크림치즈 3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가 아닌 일반 마트에선
이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한 개를 5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훨씬 저렴한 가격입니다.
코스트코 잼
코스트코 딸기잼도 항상 구매합니다.
평소 코스트코 베이글을 즐겨먹다보니,
딸기잼을 항상 먹습니다.
900그람에 8천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본 마망이라고 유명한 잼이 있는데,
이건 조금 더 비쌉니다.
딸기잼이라면 구매했을텐데,
본마망 프루츠 잼이라고 여러 과일이 섞인 것이어서
그냥 무난히 딸기잼만 사들고 왔습니다.
코스트코 아몬드밀크
최근에 아몬드밀크가 몸에 좋다고 하여,
우유 대신 아몬드밀크를 마시려 하는 편입니다.
코스트코 아몬드밀크는, 커클랜드 아몬드밀크라 그런지
가격적으로 엄청 저렴합니다.
저는 보통 이렇게 아몬드밀크를 사서
모닝 커피에 넣어 마십니다.
사실 맛은 없습니다.
무당 제품이라 당이 하나 없거든요.
그래도 건강을 위한다 생각하고 마십니다.
코스트코 오트밀크
오트밀크 또한 자주 마시는데,
솔직히 오트밀크가 아몬드밀크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커클랜드 오트밀크는 없습니다.
대산 코스트코 오트밀크로는
매일 유업에서 나온 어메이징 오트란게 있습니다.
가격은 매일유업 자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격과 거의 비슷합니다.
커클랜드 오트밀크가 생산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코스트코 많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적으로 매리트가 많이 있지요,
빨리 청주에도 코스트코가 하나라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더 많이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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