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다 화난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_일론머스크가 고백한 아스퍼거가 뭐길래

최근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질환에 관심이 생겨 검색을 해봤는데 세상에.. 제대로 된 정보가 없어서 놀랐습니다..
글이 죄다 복사 붙여넣기네요..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어쩌구 저쩌구... 다~~ 똑같은 얘기 복붙이에요!

알아보다가 화나서 제가 직접 찾아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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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
정신질환 중 '자폐증'에 일환입니다. '자폐'라는 것이 '자기 자신을 가둔다'라는 뜻의 발달 장애인데요. 본인을 자아 안에 가두어 본인 이 외의 외부상황에는 마음을 닫아버리죠. 그래서 보통 자폐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과는 커뮤니케이션의 진행이 일반 사람보다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의학 관련 내용이기 때문에 정확한 질병 정의를 위한 서울대병원 링크는 아래에 적어 두었습니다.

 

 

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718

그렇다면 일반 자폐증과는 다른 게 무엇일까?
일반 자폐증은 보통 눈에 띄게 '언어발달'이 느립니다. 자아를 본인 안에 가뒀으니 당연히 언어적인 발달도 느린 편인데요. 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은 눈에 띄는 '언어발달'은 없다고 합니다. 이게 어려운 게 뭐냐면 유아기 때 보통 언어가 폭풍적으로 늘지 않습니까? 근데 보통 자폐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면 언어 발달 지연이 바로 티가 나 병원에 가서 치료 방법을 찾아보겠죠. 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은 별다른 언어 발달 지연이 없어 어릴 때 발견이 힘든 것이죠.

그럼 아스퍼거 증후군의 증상은 무엇일까?
이 증상은 대표적인 자폐증상과 비슷하게 본인의 상태를 잘 표현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통 우리가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하는데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은 눈을 잘 마주치지 않거나. 또는 표정에 본인의 좋고 싫음이 들어나지 않고 행동에도 본인의 감정들을 전혀 표현하지 않습니다.

또, 특정 행동이나 물건에 집착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손가락으로 머리를 탁탁 치는 행동을 계속 반복하거나, 아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장남감의 특정 부위만 가지고 노는 것입니다. 로봇이라고 친다면 로봇의 팔만 계속 가지고 노는 등등이 이 아스퍼거 증후군의 모습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다보니 아스퍼거 증후군도 대인과의 원활한 관계는 일반 사람들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리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우주의 혁신가, 현실의 아이언맨 '일론 머스크'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으니까요.

최근, 일론 머스크가 한 TV 프로그램에 나와 본인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직접 고백했습니다. 아래는 일론 머스크가 TV 프로 출연 당시 모습입니다.

 

 

 

 

 

 

일론머스크가 TV출연 홍보를 위해 올려 놓은 SNS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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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 중 일론 머스크처럼 '천재적'이고 '대단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폐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본인만의 세계, 본인이 관심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집착으로 성공까지 이루어내는 것 같은 멋진 이들 같습니다.

오늘은 직접 알아보다가 화가 나서 직접 쓰는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도움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